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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밤 11시 40분쯤 구미 도개면 A(101) 할머니의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방안에서 잠자던 A할머니가 숨졌다. 이날 불은 주택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 관계자는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A할머니가 불길을 피하지 못해 숨진 것으로 보인다"며 "정밀 화재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히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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