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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현지시간) 남편에 의해 코가 베인 레자 굴(20)이 아프가니스탄 파르야브에 위치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부인을 소유물로 여기는 풍조가 뿌리 깊은 데다 가혹행위에 대한 처벌도 이뤄지지 않기 때문에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한다고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의 해더 바르는 분석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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