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윤수, 험한 드라마 분위기 속 화기애애한 사진 "우리 친해요"

입력 2016-01-20 14:48:48

사진 출처. 윤수 페이스북
사진 출처. 윤수 페이스북

- 극중 암투 속 등장인물들의 갈등 최고조, 윤수 스토리에도 관심

- SNS 사진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 보여, 윤수 중심으로 단체 컷

MBC 월화 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 윤수(유경 역)가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들을 연이어 공개하며 훈훈한 현장 분위기를 뽐냈다.

윤수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 커버 사진을 20여 명의 '화려한 유혹' 출연진들의 사진으로 꾸민데 이어 6명의 주요 인물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 속 김호진과 차예련, 정진영, 최강희, 장영남 등은 윤수를 중심으로 모여 단체 사진을 찍었고 윤수는 "우연히 가족 모두 블랙 앤 화이트라서 기념촬영을"이라는 글로 상황을 설명했다.

이 사진 외에도 윤수가 커버사진으로 올린 사진 속에서는 극중 극심한 대립을 하고 있는 인물들이 모두 밝은 표정으로 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어 연기자들의 팀워크를 대변하고 있다.

윤수의 소속사 대본창고 측은 "최고참 연기자인 정진영 선배를 중심으로 촬영 현장에서 연기자들이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에서 유경은 그동안 '자장면'이라는 단축번호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친어머니와 드디어 만나 서로의 존재를 확인했지만 범수(김형규 분)와 아름(이정민 분)의 사이에서 삼각관계를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드디어 친어머니를 만났지만 유경의 아버지 일도(김법래 분)가 유경의 친어머니와 강제로 이혼하면서 세영(박정아 분)을 새 어머니로 들인 과거 스토리와 얽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유경은 집안 내적으로도 범수가 할아버지와 결혼한 은수(최강희 분)의 친동생이라는 사실을 모른 체 친구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극중 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기도 하다.

게다가 등장인물들의 갈등이 최고조로 향하는 가운데 유경이 대부분의 주요 인물들과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의 스토리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형우(주상욱 분)가 은수를 다시 석현(정진영 분)의 곁으로 돌려보내면서 일주(차예련 분)와의 암투가 극심해 지면서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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