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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동방정교회 신도들이 주현절(主顯節)을 맞아 강물 속으로 뛰어들고 있다. 동방정교 신도들은 성직자들이 축복을 내린 강에 몸을 담그면 신의 가호을 받을 것이라 믿는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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