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 자궁척출·가슴종양 제거까지… 헉!

입력 2016-01-19 14:20:09

사진. KBS 방송 캡쳐
사진. KBS 방송 캡쳐

서정희

아침마당 서정희

'아침마당' 서정희, 서세원과 결혼 후 자궁척출·가슴종양 제거까지… 헉!

'아침마당'에 방송인 서정희가 출연해 서세원과의 결혼생활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오전 KBS1 '아침마당'에 게스트로 서정희가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서정희는 어머니 장복숙 여사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서정희는 서세원과 결혼 후 "2004년에 자궁을 적출했고, 2010년에는 가슴에 종양을 제거했다. 육체적으로는 많이 힘들었다"라고 했다.

또 서정희는 "대상포진도 앓고 있다. 지금 세번째 발작했다. 처음에는 머리였고, 귓속까지 와서 엄청 고생을 했다. 아이를 낳는 것보다 더 아프더라"라며 몸 상태에 대해 언급했다.

서정희는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 것 같다. 엄청 기도를 했다. 지금도 통증약을 먹고 나왔다"라며 "그래도 멀쩡해보이니 억울해죽겠다. 아파도 표가 안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서정희는 2014년 7월 배우자 서세원을 상대로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서세원은 서정희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그 결과 지난해 8월,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32년 만에 정식으로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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