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고교생들에게 진로 및 전공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공체험 행사가 경북대학교에서 열리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에 걸쳐 대구, 경북, 울산, 경남 지역 고등학교 총 4천여명을 대상으로 'KNU 오픈캠퍼스' 실시하고 있다.
총 15개 단과대학 50개 학과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학생이 희망하는 학과를 직접 방문해 평소 궁금해하던 전공 학문의 학습 내용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학과 교수의 특강과 실험․실습, 재학생과의 대화 등 학과별 특성에 맞게 구성돼 실질적인 전공 체험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고등학교 2학년 엄지원 양은 "평소 치의학계열에 관심이 있었으나 막연하기만 했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나 자신의 꿈에 대해 더 확신을 가지게 되었으며 직접 치아모형을 만들어보는 체험도 하고, 치의학과 관련된 기계에 대해 알아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학과체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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