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스' 프레이 사망, 향년 67세…합병증으로 사망

입력 2016-01-19 11: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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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프레이 사망, 향년 67세…합병증으로 사망

전설적인 미국 록밴드 '이글스'의 기타리스트 글렌 프레이가 18일(현지시간) 향년 67세로 별세했다.

'이글스' 측은 프레이가 미국 뉴욕에서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식을 전했다.

프레이와 드러머인 돈 헨리가 결성한 이글스는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라이프 인 더 패스트 레인'(Life int he Fast Lane) 등 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데뷔 후 그들은 1970년대 중반 선율이 돋보이는 캘리포니아 풍의 음악을 선보이며 미국의 대표적인 록 그룹으로 성장했다.

총 7장의 정규 앨범으로 전 세계에서 1억 2000만 장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면서 그래미상을 6차례나 수상한 이력도 있으며, 호텔 캘리포니아는 역사상 가장 많이 판매된 앨범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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