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마지막 완전체 추억 "사랑하는 쌍문동 친구들"
'응답하라 1988'의 주역들이 완전체의 모습으로 마지막 인증샷을 남겼다.
19일 안재홍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지막 촬영 현장인 고경표-류혜영의 결혼식 비하인드 사진으로 쌍문동 절친들의 추억을 공개했다.
게재된 사진 속에서 고경표와 류혜영은 결혼식 촬영 현장이었던만큼 턱시도와 웨딩 드레스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고경표는 드라마속 아내이자 현실에서는 절친인 류혜영 옆에서 꽃받침을 한채 귀여운 매력을 뽐냈다.
또 결국 어남택으로 끝이났지만 한때 혜리를 향한 순애보를 보여줬던 류준열은 혜리의 뒤에서 헤드락(?)을 거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드라마에서도 느껴졌던 장난기가 묻어나왔다. 혜리도 살짝 웃어보이며 소멸할 듯한 얼굴을 자랑했다.
그의 형으로 출연했던 안재홍은 러브라인을 그렸던 이민지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올렸다.
박보검은 특유의 해맑은 미소로 영락없는 택이의 모습을 보였다. 쌍문동 최강 노안 '노을이' 최성원도 드라마 초반보다 젊어진 모습으로 마지막을 기억했다.
안재홍은 사진 아래 "사랑하는 쌍문동 친구들"이라는 멘트를 덧붙여 응팔 친구들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한편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은 지난 16일 혜리의 남편은 택이, 박보검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끝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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