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아침 대구·경북 대부분 지역의 수은주가 전날보다 3∼4도 가량 떨어지는 등 매서운 추위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경북 봉화가 영하 13.5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영주 영하 13.1도, 문경 영하 11.7도, 영양 영하 11.2도, 군위 영하 11.1도 등 영하 7도∼영하 11도 분포를 기록했다. 대구도 영하 8.4도였다.
이는 전날보다는 3∼4도, 평년에 비해서는 4∼5도 가량 낮은 것이다.
기상지청은 이날 경북지역 낮 최고 기온은 영하 8도∼영하 1도, 대구는 영하 3.0도에 머무를 것으로 예보했다.
윤왕선 예보관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와 경북지역은 20일까지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 기온도 영하에 머물러 매우 춥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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