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2016년 경영목표 설정…올해 수주 9천억, 물산업 진출
화성산업㈜은 '2016년 경영전략회의'를 통해 올해 수주 9천억원 및 주택 3천200여 가구 분양을 목표로 설정했다. 간부급 임직원 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화성산업은 올해 부문별 사업 목표, 중점 세부 추진전략을 정했으며, 수주목표와 신규 분양계획 등 경영계획도 확정했다.
화성은 올해 미국의 금리 인상, 세계 경제의 성장 둔화, 주택공급 과잉과 금융당국의 대출 규제 등 불확실성이 어느 해 보다 높아져 리스크 관리가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화성산업 이홍중 대표이사는 "급변하는 시장환경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기술 개발과 역량 강화, 원가절감을 통한 재무구조의 지속적 개선으로 수주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특히 역외 수주 활동 비중을 높이고 재건축'재개발, 임대주택, 타운하우스 등 다양한 부문에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물산업,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사업부문 등에도 영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택부문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파주 운정신도시 등 전국에 3천200여 가구의 주택을 분양할 계획이다. 먼저 상반기에는 대구 남산역 화성파크드림(415가구), 거제 코아루파크드림(767가구), 인천 영종하늘도시 화성파크드림(658가구)을 분양하고 하반기에는 대구 봉덕가변 화성파크드림(332가구), 파주 운정신도시 화성파크드림(1천49가구)을 각각 분양할 예정이다.
화성은 올해 기업경영 방침을 '최고의 품질가치 추구'로 정하고, 자강불식(自强不息)을 좌우명으로 제시했다.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스스로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의미로,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주도해 나가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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