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핵실험, 한반도 평화 위협" 문경시민 3천 명 규탄결의대회

입력 2016-01-18 00:01:00

북한의 핵실험 강행을 성토하고 정부에 강력한 대북제재를 촉구하는 문경시민 규탄결의대회에 시민 3천여 명이 운집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문경시협의회(회장 이재석)는 지난 15일 점촌기차역 광장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이한성 국회의원, 이응천 문경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문경시 각급 기관단체와 시민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북핵 규탄 결의대회를 하고 정부에 강력한 대북제재를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강행은 한반도뿐 아니라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심각한 도발행위로 강력 규탄한다"며 정부의 자체 핵 보유방안 강구, 핵 폐기 때까지 정부의 대북지원 중단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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