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여분 만에 진화, 2억여원 피해
16일 오후 9시 45분쯤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점포 46개가 불에 타고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불은 2억1천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5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시장 인근 건물에 있던 시민 20여 명이 대피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장 4단지의 한 점포에서 처음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18일 오전 10시 합동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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