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끼리2' 김소봉, "생중계 댓글 2만개 넘으면 수염 밀 것" 파격 공약

입력 2016-01-16 09:32:04

사진. SBS 플러스 셰프끼리2
사진. SBS 플러스 셰프끼리2

'셰프끼리2' 김소봉, "생중계 댓글 2만개 넘으면 수염 밀 것" 파격 공약

'셰프끼리2'의 김소봉 셰프가 파격 공약을 걸었다.

16일 밤 10시 SBS 플러스 '셰프끼리2'는 스페인 현지 생중계 (tvcast.naver.com/special/live/342)로 네티즌을 비롯한 시청자들과 만난다. 어제 최현석, 오세득, 남성렬, 김소봉 등 출연 셰프들이 바르셀로나의 레스토랑에서 '분자 요리' 먹방 한 것에 이어 두 번째 생중계를 펼치는 것.

전날 생중계에서는 김소봉 셰프가 "오늘 두 번째 생중계에서 댓글 개수가 2만개가 넘을 시 나의 트레이드 마크와도 같은 수염을 밀겠다"는 강한 공약을 걸어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최현석, 오세득 등 선배 셰프들은 "너무 강력한 공약이 아니냐"며 걱정스런 반응을 보였고 "그렇다면 윗 수염만 밀겠다"며 한발 물러 서는 모습을 보여 또 한번 폭소케 했다.

오늘 생중계에서는 스페인 전통 음식 가운데 하나인 '칼솟'을 찾아 나선다.

'구운 대파'와 흡사한 형태의 '칼솟'의 유래와 조리법, '칼솟'의 본고장이라고 할 수 있는 '타라고나' 지역의 현지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한다. 또 첫 번째 생중계가 '먹방'에 초점을 맞췄다면, 오늘 생중계는 셰프들이 직접 카메라를 들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한층 더 늘릴 예정이다.

한편, 셰프들이 떠나는 미식 여행을 표방하는 '셰프끼리2'는 지난 시즌 1때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미식 여행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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