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대외 악재로 경제 위기" 입법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대구상공회의소(회장 진영환)가 15일 '경제활성화 법안'과 '노동개혁 법안'에 대해 조속한 입법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구상공회의소 측은 "연초부터 중국의 불안한 경제상황, 국제유가의 지속 하락, 북한의 핵실험 등 대외 악재가 겹치면서 지역 경제는 더욱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이런 가운데 경제 활력 요소로 기대했던 경제활성화법과 노동개혁법이 해를 넘겨서도 국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대구상공회의소는 경제살리기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위해 대구시민과 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경제살리기 입법촉구 범국민 서명운동'과 가두 캠페인을 펼치기로 했다.
또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시'도당을 비롯해 국회와 정부기관 등에 경제살리기 법안의 조속 처리를 건의하고, 이런 뜻을 담은 현수막을 대구시내 주요 장소에 게시하기로 했다.
진영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은 "경제살리기 법안들이 조속히 처리돼 우리 지역에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생기고, 기업들도 더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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