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대 초교생 예방 프로그램 개발 …상담실무자·경찰관 130여 명 참석
대구가톨릭대 중독과 폭력의 예방'치유'재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사업단은 14일 교내 성바오로문화관에서 상담교사 등 지역사회 상담 관련 기관의 실무자, 경찰관 등 130여 명이 참가한 '스마트폰 및 도박 중독 예방 워크숍'에서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사업단에서 개발한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기존 예방 프로그램의 장점을 모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싶을 때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신체 활동과 놀이를 강조한 게 특징이다.
스마트폰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한 박은영 교수(심리학과)는 "이 프로그램은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는 관계성,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을 조절할 수 있다는 유능성, 스마트폰 사용 규칙을 선택하고 책임을 지는 자율성 확보를 목표로 개발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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