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억 살림살이로 17만 장애인에 희망 사업"

입력 2016-01-13 00:01:00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올 사업 의결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모습.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에서 열린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이사회 모습. 경북도장애인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는 12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엑스코에서 제38회 이사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과 예산안 등 3개 안건을 의결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이날 이사회를 통해 올해 31억원의 예산안을 의결 받았다. 이를 통해 제3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하는 등 경북지역 17만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사업을 집행하기로 했다.

경북장애인체육회는 무엇보다 올해 장애인 가족 간의 소통 문화 마련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또 엘리트 체육인 육성을 위해 2014년 창단한 장애인 육상 실업팀을 활성화하고, 제3회 도지사배 전국장애인탁구대회 등 종목별 전국대회를 경북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제18회 경북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8일 영주에서 열기로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