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5개 구 미술단체 연합전이 24일(일)까지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두류갤러리에서 열린다.
'공존'이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달서구와 남구, 동구, 수성구 등 4개 구 미술협회와 서구 서양화가협회 소속 회원들이 참여한다. 윤백만, 손문익, 추영태, 권정호, 이태형 등 60여 명의 작가들은 조형성과 서정성이 깃든 회화와 조각, 공예 작품을 선보인다.
5개 구의 미술단체들은 지난해에도 미술의 저변확대와 대구미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합전시회를 열었다. 달서문화재단 이병배 대표는 "2016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공존'전을 통해 아트센터가 문화예술인들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창구가 되며, 예술인과 지역민들이 함께 문화적 삶을 향유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584-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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