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포항·대전·대구 잇는 산업클러스터 조성
허성우(56) (사)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은 11일 구미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3 총선 구미을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허 예비후보는 "현재 구미의 어려운 경제상황은 구미를 책임지고 있는 현 정치인들이 직무를 유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발전 가능성이 충분함에도 퇴보의 위기에 처해 있는 구미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어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했다.
구미에서 태어나 장천초교와 오상중'고교를 졸업한 허 예비후보는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시절 부대변인과 중앙위원회 국방안보분과 부위원장, 국회부의장 정무보좌관을 지냈으며 현재 경희대 겸임교수, 가락종친회 중앙청년회 부회장(김해 허씨) 등을 맡고 있다.
그는 삼성'LG 등 대기업의 구미 이탈 방지와 전기'전자 부품 소재산업 혁신단지 지정, 구미~포항~대전~대구를 잇는 동남권 최대 산업클러스터 형성, 초대형 농축산물 종합물류센터 건립, 농기계임대사업 국가시범지역 지정, 명품 전인 교육 도시 정착, 청소년 교육'문화'체육 복합센터 건립, 구미 예술의 전당 건립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