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딸 금사월' 송하윤, 장례까지 치뤘는데 폭풍 존재감! 박세영 꿈에 나타나 "뻔뻔한

입력 2016-01-11 11:41:45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캡처
사진. MBC 내 딸 금사월 캡처

'내딸 금사월' 송하윤, 장례까지 치뤘는데 폭풍 존재감! 박세영 꿈에 나타나 "뻔뻔한 것"

'내 딸, 금사월'의 송하윤이 짧은 등장만으로도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고 있다.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에서 이홍도/주오월 역을 맡은 송하윤은 오혜상(박세영 분) 때문에 교통사고를 당해 장례식이 치뤄진 상황으로 극이 전개됐다.

그는 섬뜻한 표정으로 오혜상의 꿈에 나타나 "우리 집에서 잠이 오니? 뻔뻔한 것"이라고 말하며 오혜상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또한 주기황(안내상 분) 집안 곳곳에 있는 이홍도의 흔적은 오혜상을 옥죄며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게 했다.

이홍도의 사고를 캐는 주세훈(도상우 분)과 주기황, 이를 초조하게 지켜보는 오혜상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은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 했다.

여기에 보금그룹의 딸 강달래(이연두 분)와의 결혼을 밀어붙이며 이홍도와 더이상 얽힐 일이 없어 보였던 임시로(최대철 분)까지 전처의 교통사고에 오혜상이 관련돼 있음을 직감하고 이홍도의 죽음을 파헤치기 시작했다.

송하윤은 이처럼 화면에서는 사라졌지만 그의 존재감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이홍도를 몇 번이나 죽음으로 내몬 장본인이 오혜상이란 사실이 밝혀진다면 어떤 후폭풍이 몰아닥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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