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명 3월 제정…올 하반기 개통
대구 달서구 대곡동과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 구간(2.62㎞'정거장 2곳 신설)이 다음 달 1일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등)에 들어가는 등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도시철도건설본부는 8일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 건설 사업의 정거장 및 터널 구조물 공사가 마무리되고, 현재 건축'기계'전기'신호'통신공사도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올 하반기쯤엔 개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 종합시험운전을 한 뒤 문제가 없을 경우 이후 2개월 정도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추석 연휴 전에 개통한다는 게 시의 목표다. 정거장 2곳에 대한 역명은 3월쯤 제정할 예정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 건설 사업은 총 사업비 2천368억원으로 현재 진척률 91%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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