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 유승호 목숨 구해… "진우야 퍼뜩 뛰어라. 여기서 죽

입력 2016-01-07 23:35:28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리멤버 아들의 전쟁

리멤버 유승호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 유승호 목숨 구해… "진우야 퍼뜩 뛰어라. 여기서 죽고싶나"

'리멤버 아들의 전쟁' 박성웅이 유승호 목숨을 구했다.

7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연출 이창민·극본 윤현호)에서는 남규만(남궁민)에 맞서다 잡혀온 서진우(유승호)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진우는 일호그룹 비자금 장부를 언론에 공표하려다 박동호에 잡혔다. 그러나 박동호는 서진우를 피신시키려다 결국 서진우를 남규만에 데려갔다.

남규만은 자신이 수족처럼 부리는 곽형사에게 서진우 살해를 지시했다. 이에 곽형사는 서진우에 총을 겨눴고 이를 본 박동호는 몸을 날려 총구를 다른 쪽으로 돌렸다.

박동호는 "이게 뭐하는 짓이냐. 총 내려라"고 곽형사를 말렸지만 곽형사는 "가만 있어라. 남규만 사장 지시다"며 서진우에게 총을 겨눴고 결국 박동호는 곽형사를 붙들어맸다.

이어 박동호는 "진우야 퍼뜩 뛰어라. 여기서 죽고싶냐. 퍼뜩 뛰라니까"며 서진우를 탈출시켰고 곽형사에 "형사 배지 달고 손에 피 묻히면 뒷감당 어쩌려 하냐. 남규만에 용돈받는 처지인거 잘 아는데 그래도 형사란거 절대 잊지 마라"고 일침을 날려 시원한 반전을 선사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과잉기억증후군을 앓는 절대기억력의 변호사가 억울하게 수감된 아버지 무죄를 밝혀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유승호, 박성웅, 남궁민, 전광렬, 박민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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