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이영돈 결혼, 2월의 신부 된다…열애 6개월만 초고속 결혼 '대박'
배우 황정음이 2월의 신부가 된다는 보도를 인정하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7일 한 매체는 황정음이 오는 2월 교제 중이던 골프선수 이영돈(34)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서울 시내 모처 호텔을 알아보는 등 결혼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예비신랑인 이영돈은 철강회사를 운영 중인 젊은 CEO로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6개월간 교제 끝에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됐다.
서울 모처 호텔 관계자에 따르면 황정음은 2월 초 설 연휴 후의 날짜로 식장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02년 걸그룹 슈가로 데뷔한 황정음은 2004년 슈가 탈퇴 후 연기자로 변신, '지붕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골든타임' '비밀'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등 출연 작품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이영돈은 일본프로골프투어에서 활동한 전 프로골퍼 겸 사업가로, 재팬 거암 골프 매니지먼트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다음은 황정음 결혼 관련 소속사의 공식 입장 전문이다.]
배우 황정음이 올 2월 말 결혼합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되었고 평생을 함께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 신뢰를 바탕으로 교제해 왔고 황정음은 예비 신랑의 따뜻한 마음과 지난 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연예활동 중에 항상 지지해주고 단단한 믿음으로 지켜줬던 그의 진심에 반했습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새해를 맞아 양가의 부모님께서 두 사람에게 열애가 세상에 알려진 만큼 하루 빨리 부부의 연을 맺어 평생의 동반자로 함께 하기를 권하셨고 두 사람 또한 행복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황정음은 결혼 후에도 연기자로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 드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출발에 사랑과 축복을 보내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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