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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진(56) 신임 한국전력 영주지사장은 "한발 앞선 전력공급과 지중화 사업, 각종 행사 지원 등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과 함께하는 한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문경 출신인 최 지사장은 경희대학교 농림학과를 졸업했으며 1985년 한전에 입사, 본사 회계분석부장과 종전부동산매각부장, 서울지역본부 요금관리부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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