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한국계 청년들이 경제전문지포브스(Forbes)의 '2016년 30세 이하 지도자'에 뽑혔다.
포브스는 예술과 금융, 소비자기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교육, 게임, 법률&정책, 과학, 요리 등 20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600명을 골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올해가 5번째인 이 명단은 앞으로 세계를 바꿔나갈 것으로 주목받는 젊은 인재들로 채워졌다.
올해 발표된 명단에는 한국계 청년들이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티모시 황(23'사진)은 법률&정책 분야에서 첫 번째 주자로 꼽혔다.
미시간주에서 태어나 메릴랜드주 포토맥에서 성장한 티모시 황은 프린스턴대 3학년 때 친구 2명과 데이터 분석 회사인 피스칼노트(Fiscalnote)를 만들었다.
이 회사는 정부 자료와 의회 규정, 법원 판결 등 각종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준다.
지금까지 투자자로부터 1천8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을 모았으며 직원이 100명을 넘었다고 포브스는 소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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