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부모·저소득 청소년 '법 지킴이'에 대구지검 의성지청 법사랑 의성지역聯

입력 2016-01-06 01:00:13

대구지검 의성지청(지청장 박윤석)과 법사랑 의성지역연합회(회장 권오영)는 5일 군위, 의성, 청송지역 한부모가정과 저소득가정 등의 경제적 지원과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 15명을 '법 지킴이'로 임명하고 법사랑위원과 결연을 하게 해주는 '청소년 법 지킴이 가족모임'을 열었다.

청소년 법 지킴이 가족모임은 앞으로 면담 등 멘토링을 통해 준법정신을 키우고, 매월 경제적 지원과 함께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정서적 지원을 할 예정. 범죄의 유혹에 취약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박윤석 의성지청장은 "결연식 이후에도 청소년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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