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극협회장 선거 성석배·김종성 대결

입력 2016-01-05 01:00:05

제13대 대구연극협회장 선거가 11일(월) 오후 7시 대구 중앙로 문화예술전용극장CT에서 대구연극협회 정기총회와 겸해 열린다.

이번 선거에는 성석배 현 대구연극협회장과 김종성 고도예술기획 대표가 입후보해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구연극협회장 임기는 3년이다. 두 후보는 2013년 제12대 대구연극협회장 선거에 이어 다시 맞붙는다. 성 후보는 ▷대구연극협회 예산 확대 ▷대구국제호러연극제를 통한 국제연극교류사업 확대 ▷대구연극상 확대 ▷홍해성연극제 개최 ▷2017년 대한민국연극제 유치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김 후보는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투명한 협회 운영 ▷협회 사무처 기능 강화 ▷기획'홍보 태스크포스 구성 ▷국제교류 사업 추진 등의 공약사항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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