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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가 영국인 스파이들이라며 남성 5명을 집단 처형했다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3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했다. 사진은 동영상에서 캡처한 사진. IS 선전 표식이 담긴 이 동영상은 복면한 IS 대원들 앞에서 주황색 점프수트를 입고 무릎꿇린 5명의 남성이 시리아 내 IS 수도 격인 락까에서 동영상과 사진들을 촬영해 돈을 받고 영국에 넘겼음을 자백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AP/밀리턴트비디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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