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은 굶고 조깅은 금물, 이색 동안비법 공개

입력 2016-01-04 11:16:35

"젊어보이고 싶다면, 아침을 굶어라?!"

건강상 통념과 다른 동안비법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최근 스포츠과학자 페타 비와 영양학자 세라 셴커가 함께 낸 저서 '늙지않는 몸'(The Ageless Body)을 인용해 나이보다 젊어보일 수 있는 비결을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아침 식사와 조깅은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데 좋지 않다.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오히려 "아침 식사는 건너뛰라"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나이가 들수록 필요한 칼로리는 줄어들지만 식사량은 그만큼 줄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 중년 여성을 위한 최적의 칼로리는 현재 권장량인 하루 1천900칼로리보다 300∼400칼로리를 더 낮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최소 4시간 간격을 두고 배가 고플 때만 식사를 하라고 주문했다.

달리기도 노안 유발 원인의 하나다. 달리기가 단기간에 몸무게를 줄이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볼이 움푹 들어가는 등 핼쓱한 이목구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달리기보다는 일주일에 4일 이상 하루 20~45분씩 걷는 것이 건강에 좋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했다.

이와 함께 데일리메일은 발레리나처럼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것과 충분한 수면, 활발한 성생활도 동안비법으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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