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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3시쯤 대구시 북구 노원동 3공단 내 자동차부품 도금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공장 옆 건물 기숙사에 있던 2명의 근로자가 긴급히 대피했고 이 중 A(60) 씨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불은 공장 내부 495㎡, 옆 공장 지붕과 외벽 등 100㎡를 태워 1억4천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피해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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