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 부부 15쌍 결혼식

입력 2015-12-31 01:00:02

신협 대구 실무책임자협의회

신협 대구지역 실무책임자협의회는 30일 대구 비엔나예식장에서 다문화가정 합동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필리핀, 베트남 국적의 신부가 있는 다문화가정 부부 15쌍이 결혼식을 올렸다. 신협 관계자는 "대구에는 정든 고향을 떠나 머나먼 이국땅에 와서 어려운 환경으로 정식 혼례를 올리지 못한 다문화가정들이 많다. 이들이 한국 문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합동결혼식을 기획했다"고 했다.

최신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