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과 인연을 맺은 지 24년이 지났습니다. 작은 아파트를 장만하고 내 집에서 신문을 처음 받았을 때 기쁨을 아직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매일신문은 저에게 주부로서 바깥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창이었고 차 한 잔하면서 즐길 수 있는 생활의 여유였습니다.
내 아이들이 자라 시간의 여유가 생겨 이제는 독자참여마당에 글을 올리기도 하면서 참여하는 독자가 되었습니다. 몇 년 전 어버이날 매일신문에 실린 내 글과 친정어머니와 같이 찍은 사진은 코팅되어 어머니방 벽에 걸려 있습니다. 이제 아침시간에 매일신문은 내 생활의 빼놓을 수 없는 친구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함께할 나의 오랜 벗 매일신문의 창간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100주년에도 축하의 글을 올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축하합니다!!!
- 정종숙(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매일신문은 대경의 터주 언론
어깨동무 언론이다
70여 성상
애환과 여론을 정언으로 보도하여 대경의 정신문화를 주도한 언론의 낙동강이다
매일신문이여
병신년 새해에도
날마다 연연세세
비상하라 영원하라
- 김찬일(대구시 달서구 학산로)
◆매일신문 4행시
매: 매일매일 읽어도 질리지 않는
일: 일일이 하나하나 꽉찬 내용들한 장 한 장이 소중한
신: 신문, 매일신문과 주간매일이있기에 나는
문: 문제없이 대구경북을 들여다보네 오늘도. 매일신문이 어느덧 70주년이 되었네. 창간 70주년 앞으로도 80주년, 90주년, 100주년 매일신문이여 영원하라.
언제나 친구처럼 언제나 연인처럼 대구경북의 소식을 들려주는 매일신문이 70주년이 되었네요. 축하드립니다.
이가언(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무명을 밝힌 매일
계산 동산 촛불 밝혀
칠십 장년
새벽잠 깨우네
달구벌의 무명
상전벽해 등불되다
동창이 밝아오는 새벽
매일! 영원한 나의 친구다.
방경수(경북 경산시 삼풍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