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내고 있는 최명숙, 이은영 2인전이 다음 달 4일(월)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린다.
이은영 작가는 바람에 자유롭게 흔들리는 나뭇잎과 나무줄기의 행렬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오래된 낡은 외투를 입은 듯한 가을날 플라타너스의 줄기와 잎이 주는 시간의 흐름과 쓸쓸함을 표현했다. 꽃그림 또한 바람에 흔들리는 무리진 들꽃들의 속삭임을 자신만의 색감과 이미지로 표현하고 있다.
최명숙 작가의 작품 소재 또한 '자연'이다. 밝고 풍부한 색감으로 전원과 빛의 가득함을 표현해내고 있는 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바다와 꽃을 소재로 한 작품을 내놓았다. 바다 그림은 거칠게 파도치는 바다의 역동적인 힘과 함께 바다가 주는 따스함과 편안함을 담았다. 053)420-8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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