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과 소통 목적…식사하며 덕담도
백선기 칠곡군수가 직원들과 소통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밥'을 펐다.
백 군수는 최근 군청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소통과 감사의 밥'을 퍼주며 "한 해 동안 성실히 일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덕담을 나눴다. 백 군수가 밥을 펐고, 황병수 부군수는 국, 국장들은 반찬 배식을 맡았다. 백 군수의 소통과 감사의 밥 퍼기는 올 한 해 동안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을 격려하고, 새해에도 든든한 밥심으로 더욱 활기차게 군정을 추진해 나가자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칠곡군 한우협회는 한우 소비촉진을 위해 소고기를 기증했다.
올해 전입한 한 9급 직원은 "군수님은 말할 것도 없고, 부군수님과 국장님도 가까이 가기가 망설여졌었는데, 직접 밥과 반찬을 배식해주고, 같이 식사를 하면서 격려의 말씀을 해주실 때는 꼭 아버지 같았다"면서 "그동안 느꼈던 벽이 많이 낮아진 것 같다"고 했다.
백 군수는 "맛있고 든든한 점심식사로 건강과 활력을 얻고, 새해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발로 뛰어 군민 모두가 편안한 칠곡을 만들어 가자"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