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처음으로 폐지 수집을 위한 '사랑의 손수레'가 등장했다. 28일 오후 대구시설관리공단에서 열린 '사랑의 손수레' 기증식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이 손수레를 무료로 전달받은 후 시운전을 해보고 있다. 이 손수레는 대구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의 사내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 기금으로 만들었다. 제작 비용은 150만원이다. 이번에 어르신 3명에게 전달된 손수레는 폐지와 빈병 등 재활용품의 무게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벼운 알루미늄 재질로 특수 제작했다. 또,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비탈길에서 천천히 내려갈 수 있도록 브레이크 장치를 추가했다. 이뿐만 아니라, 야간 안전을 위해 불빛에 반사되는 야광 기능을 갖추고, 눈'비 등을 막을 수 있는 덮개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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