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금호·율하·대곡 4개 단지…옥포 655가구는 공공분양
LH대구경북본부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LH대구경북본부는 내년에 ▷대구신서 A-7블록 822가구 ▷대구금호 B-1블록 904가구 ▷대구율하1지구 3블록 234가구 ▷대구대곡2지구 S블록 1천124가구 등 4개 단지(3천84가구) 10년 공공임대리츠와 대구옥포 A-3블록 655가구의 공공분양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대구신서 A-7블록
대구혁신도시의 중심자리에 위치한 신서 A-7블록은 당초 전용 84㎡ 초과단지로 계획됐다가 무주택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제공을 위해 전용 60㎡ 미만 10년 공공임대단지로 변경됐다.
완성단계의 혁신도시는 아파트 입주와 함께 학교, 공원, 상가 등 편리한 생활환경까지 갖추고 있다. 지구 내에 대구일과학고가 있으며, 새론유치원, 새론초등학교가 2014년 개교했다. 2016년엔 숙천초등학교와 혁신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대구혁신도시는 2007년 혁신도시 개발예정지구로 낙점된 후 첨단의료복합단지(경제자유구역)와 연구개발특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등과 함께 단순한 행정도시가 아니라 의료와 연구를 접목한 복합도시로의 성장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게다가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 연장과 최근 안심연료단지 개발 및 안심창조밸리 조성계획이 가시화되면서 미래개발 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LH대구경북본부는 신서 A-7블록에 전용 51㎡, 59㎡ 822가구 10년 공공임대리츠를 2016년 상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율하1지구 3블록
범안로에서 혁신도시 진입로 주변에 위치한 율하1지구 3블록은 율하 롯데아울렛과 도시철도 1호선 율하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다. 율하근린공원과 초롱공원, 박주영축구장, 테니스장 등이 조성된 율하체육공원, 금호강변공원과 가깝고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 부지가 확보돼 있다. 선수촌아파트 등 기존 율하지구 대단지생활권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동대구IC, 범안로, 반야월로 등으로 수성구, 하양, 영천 외곽지까지 진입이 편리하다. 대구율하1지구 3블록은 전용 74㎡, 84㎡ 234가구가 10년 공공임대리츠로 2016년 하반기 공급된다.
◆대구금호 B-1블록
대구금호지구 B-1블록은 7천여 가구 공영택지 한가운데, 근린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를 양쪽에 거느린 최중심 자리다. 총 7개 단지 중 2개 단지가 이미 입주완료했고, 내년에 서한이다음과 LH A-2블록이 둥지를 튼다. 초등학교가 이미 개교했으며 도시철도 3호선 팔달역, 와룡대교, 신천대로를 통해 도심접근성이 뛰어나다. 대구금호 B-1블록은 전용 74㎡, 84㎡ 904가구로 내년 상반기에 공급된다.
◆대구대곡2 S블록
LH대구경북본부는 대구대곡2지구 S블록 전용 49㎡, 59㎡, 74㎡, 84㎡ 1천124가구 10년 공공임대리츠를 2016년 하반기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대곡2지구 S블록은 모두 4천200여 가구 달서구 마지막 공영택지의 중심자리로 대구수목원과 산새공원, 청룡산을 내 집 정원처럼 누릴 수 있다. 일명 한실들마을로 불리는 이곳은 달서구민들의 선망을 한몸에 받는 도심 속 청정주거지로도 정평 나 있다. 대구테크노폴리스 직통도로와 범물로 가는 4차순환선이 개통하면서 대구의 동서를 잇는 교통허브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구 내에 유치원 2곳, 초등학교 1곳을 신설할 예정이며, 대진중학교와 대진고등학교가 지구 내에 포함된다.
◆대구옥포 A-3블록
대구옥포 A-3블록은 10년 공공임대아파트가 아닌 옥포지구 내 마지막 전용 60㎡ 미만 실속분양단지다. 달성군에 집중된 입주 물량이 있기는 하지만 화원, 옥포의 개발붐이 또 그만큼 뜨거운 상황이라 마지막 남은 전용 60㎡ 미만 단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게다가 도시철도 1호선 화원 연장과 광주~대구간 고속도로의 확장 개통 소식이 들리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총 7천600여 가구의 아파트가 속속 입주하면 총 2만3천여 명의 인구가 상주하는 핵심주거지로 재탄생한다. LH대구경북본부는 2016년, 대구옥포 A-3블록 전용 59㎡ 655가구 공공분양 공급을 상반기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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