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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체육회 직원들은 23일 송년회를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며 2016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모금해온 성금 100만원을 경산시 서부2동 주민자치센터에 기탁하고, 정평동 저소득층 2가구에 쌀'라면'연탄 등 생필품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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