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에 하나텍스 大賞

입력 2015-12-24 01:00:05

중기청·본사·대구은행 공동 시상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흥빈, 이하 대경중기청)과 매일신문사, 대구은행이 23일 대경중기청 대강당에서 '2015 대구경북 올해의 중소기업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의 중소기업상'은 지역경제 발전과 사회공헌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경영 의욕을 높이고 바람직한 기업문화를 확산하고자 시상하는 상이다. 대경중기청이 1999년부터 단독 시상해오다 2013년부터 매일신문사, 대구은행과 공동 시상하고 있다.

올해 대상은 ㈜하나텍스(대표 김선임)가 수상했다.

또 기술'경영혁신 부문에 ㈜테크엔과 ㈜이시스, 동반성장 부문에 ㈜동아티오엘, 소상공인 부문에 잉크21, 수출기업 부문에 ㈜디케이에스코리아, 여성기업 부문에 ㈜보경직물, 착한기업 부문에 ㈜행복한세상, 창업기업 부문에 ㈜네오피지오텍, 창조혁신 부문에 ㈜에나인더스트리와 ㈜세중아이에스 등 총 9개 부문에서 11개 업체가 수상했다.

선정된 기업은 대구은행 여신지원 우대, 중기청 수출유망 중소기업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김흥빈 대경중기청장은 "수상업체에 대한 지원활동과 인센티브를 확대해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내년에도 지역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들이 더욱 높은 자긍심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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