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홍예슬, 유민상 대시에 "별로 안 좋아한다" 핵 돌직구

입력 2015-12-23 08:52:57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홍예슬, 유민상 대시에 "별로 안 좋아한다" 핵 돌직구

'택시'에 출연한 개그우먼 홍예슬이 남자 개그맨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홍예슬은 지난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유상무의 친한 후배로 등장해 그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예슬은 유상무에 대해 "제 손을 잡으시면서 응원을 해주셨다"고 언급했고 이에 장동민은 "그거 코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유상무는 당시 홍예슬에게 "닮았어. 걔도 잘됐거든"이라고 말해 전 여자친구 김지민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또 홍예슬은 "유민상 선배가 대시를 하셨다. 영화 보자고 문자가 왔었다. 동기와 함께 나갔는데 좀 삐치셨다. 소품 총을 대시더니 너 사귈래, 아니면 죽을래 라고 물어보시길래 바로 쏘라고 했다"고 대시를 받은 사실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또 민상 선배에게 이상형이 성시경이라고 했더니 '내게 오는 길'을 부르셨다.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성시경 노래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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