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16 나눔캠페인 경북 中企 중 최대금액
㈜금산인터내셔널(대표이사 임용수)이 21일 경산시를 찾아 이웃돕기 성금 1억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번 성금 규모는 '희망 2016 나눔캠페인' 기간에 접수된 경북도내 중소기업 기부금 중 최대 금액이다. 기업사회공헌(CSR) 기부금까지 범위를 넓혀도 DGB사회공헌재단의 기부금 1억1천700만원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 금산인터내셔널은 지난해에도 성금 1억원을 낸 바 있다.
LED 모니터 부품원자재 수출기업인 금산인터내셔널은 2011년 5천만원 기부를 시작으로 매년 이웃돕기에 참여해왔다. 지난 2012년부터는 경산지역의 장애인 복지시설도 정기 후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금산인터내셔널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한 누적 기부액은 3억1천만원이나 된다. 임용수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해 상생의 길을 여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잊지 않고 지속적인 사회환원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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