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시내버스 요금이 내년 1월 1일부터 평균 12% 오른다.
일반버스는 성인이 1천200원에서 1천300원, 중'고생은 900원에서 1천원, 초등생은 600원에서 700원으로 각각 인상된다.
좌석버스는 성인 1천500원에서 1천700원, 중'고생 1천200원에서 1천400원, 초등생 700원에서 800원으로 각각 오른다.
포항시는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할인 폭도 현재 200원에서 100원으로 줄인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내년부터 포항시의 보조금이 45억원가량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환승체계 개선 등 교통 서비스를 강화해 시민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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