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 호응 얻어 내년 2월까지
'실크로드 경주 2015'와 함께 개관한 경주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전시회가 관람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연장전시 중이다.
솔거미술관의 개관기념 특별전은 소산 박대성 화백의 기증작품전인 '불국설경'과 소산 화백의 신작으로 기획된 '붓끝 아래의 남산', 경주 출신 작품을 모은 '경주미술의 뿌리와 맥 7인전' 등으로 구성돼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실크로드 경주 2015' 기간 동안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회창 전 총리, 소설가 이문열, 배우 유준상 등 유명인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도 했다. 개관기념 특별전은 내년 2월까지 연장 전시된다.
이남기 경주엑스포조직위원회 행사관리실장은 "특별전이 끝나면 내년 3월 경주엑스포공원 상시 개장과 함께 경주미술인협회의 새로운 작품과 박대성 화백 작품 등을 새롭게 기획, 전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솔거미술관에는 박대성 화백의 소장품 830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우 경주엑스포조직위 사무총장은 "엑스포공원 내에 솔거미술관이 들어서면서 볼거리가 한층 풍부해졌다"면서 "많은 분들이 솔거미술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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