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15일 서민금융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이날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5 5대 금융악 척결 및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 시상식에서 지역 서민들에게 서민금융지원을 적극 실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는 은행연합회장을 비롯해 표창 수상 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관 7개사와 개인 39명에 대한 업무 유공자 시상이 진행됐다.
대구은행은 2015년 DGB새희망홀씨대출 최고한도를 2천만원에서 2천5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이 부족한 DGB새희망홀씨대출 성실 상환자에게는 최대 500만원까지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4대 서민대출(새희망홀씨대출, 바꿔드림론, 햇살론, 미소금융) 성실 상환자에게 금리와 대출한도를 우대하는 DGB징검다리론을 11월 출시했다.
비대면채널에도 서민금융 활성화에 적극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다.
올해 2월부터 고객들에게 비대면(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DGB새희망홀씨대출을 적극 홍보하고 지원하는 등의 다각적 홍보 확대 결과 2015년도 새희망홀씨대출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내년에도 서민금융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 지역대표은행으로 DGB새희망홀씨대출을 확대하는 한편, 기존 DGB새희망홀씨대출 보유 고객의 잠재 부실 예방 차원에서 지역 서민고객의 지속적 신용상태 관리 제도를 개선 및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박인규 행장은 "앞으로도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련 상품 및 제도의 적극 개선으로 지역 서민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했다.
최창희 기자 cch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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