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선(57) 신임 한울원자력본부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원전 운영으로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기업경쟁력을 확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구현으로 국민신뢰 회복에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신임 본부장은 충북 충주 출신으로 충주공업전문대 전기과와 방송통신대 컴퓨터과학과를 졸업했으며 1977년 한국전력에 입사했다. 1981년부터 한울원전 1, 2호기 건설소에서 8년간 근무했고 한울원전 제2발전소 발전팀장, 건설처 신고리 5, 6호기 사업팀장, UAE원자력본부장 등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