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 잉카제국 수도 '세상의 배꼽' 뜻 지닌 쿠스코 여행

입력 2015-12-16 01:00:06

EBS1 '세계테마기행' 오후 8시 50분

과거 잉카제국의 수도로 영화를 누렸던 도시 '쿠스코'는 '세상의 배꼽'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곳에는 잉카의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태양의 자손들이 있다. 특별한 날이나 축제 때 맛볼 수 있는 귀한 음식인 기니피그 요리와 쿠이를 맛보러 치바이 마을로 떠난다.

인류 최초의 냉동건조 감자 '추뇨'에는 고산지대에서 가장 중요한 식재료 중 하나인 감자를 좀 더 오래 보관하고 싶었던 안데스 원주민들의 노고와 지혜가 담겨 있다. 위대한 식재료 추뇨를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원주민 전통방식으로 만든 추뇨 요리를 맛본다.

해발 3,000m의 안데스고원 위에는 드넓은 염전 '살리네라스'가 있다. 바닷속 지반이 융기하면서 생긴 암염지대인데 잉카인들이 물 흐르는 줄기를 따라 염전을 만든 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EBS1 TV '세계테마기행'은 16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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