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출연 연구비를 받아 국가 R&D 과제 등을 수행한 한 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심학봉(54) 전 국회의원이 15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 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심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
정부출연 연구비를 받아 국가 R&D 과제 등을 수행한 한 업체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체포된 심학봉(54) 전 국회의원이 15일 구속됐다.
대구지법 김종수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뇌물 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영장이 청구된 심 전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죄를 범했다고 의심할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