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귀희 전 아시아복지재단 이사장 등 4명이 제29회 대구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4일 대구시교육청은 유아'특수교육 부문 수상자로 최 전 이사장을 선정한 것을 비롯해 ▷초등교육 부문 양해윤 동도초교 교사 ▷중등교육 부문 도규태 경북여고 교사 ▷교육행정'평생교육 부문 서원기 전 남부도서관장 등에게 대구교육상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이 상은 지역 교육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주는 것으로 1987년부터 지난해까지 80명이 상을 받았다.
고 최 전 이사장은 아세아고아원, 자유재활원 만승자립원을 설립해 1천여 명의 전쟁고아를 보호'양육'교육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 교사는 각종 교육 자료 집필과 현장 교육 연구활동으로 교수'학습 방법 및 교실 수업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 교사는 대구 진학'진로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했고, 서 전 관장은 행정 전산화 기본 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구 교육의 전산화 기반을 조성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15일 오후 2시 대구학생문화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이준석 이어 전광훈까지…쪼개지는 보수 "일대일 구도 만들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