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있어요' 역대급 반전! 김현주 기억상실 아니었다! 이규한에 사실 고백

입력 2015-12-14 17:30:25

사진. SBS 방송 캡쳐
사진. SBS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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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 김현주

'애인 있어요' 역대급 반전! 김현주 기억상실 아니었다! 이규한에 사실 고백

'애인있어요'의 김현주가 기억상실이 아니라는 역대급 반전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30회에서는 해강(김현주)에게 사랑을 갈구하는 진언(지진희)과 그를 밀어내는 해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진언은 자신을 외면하는 해강을 찾아가 "너무 늦어서 미안하다"며 용서를 빌며 무릎을 꿇었지만 해강은 "늦었다. 자그마치 4년이 흘렀다"며 매몰차게 거절했다.

해강은 설리(박한별)에게도 "최진언 너 가져. 너한테 버릴게. 와서 주워 가라고. 내 눈에 안 띄게 치워. 난 빠질게. 뭐든 버릴땐 간단하게 버리는 게 좋아. 결국은 쓰레기통이다"라고 독설을 날렸다.

이후 해강은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백석(이규한)을 찾아갔다. 백석은 해강이 기억을 잃기 전 좋아했던 시를 읊었고, 이를 들은 해강은 시를 뒤이어 읊으며 해강이 애초에 기억을 잃지 않았음을 암시해 깜짝 놀라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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