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데뷔 첫 방송에 얽힌 일화를 고백해 화제다.
김태우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어머님께'로 처음 데뷔했던 당시를 회상하며 "멤버들이 다 같이 모여 첫 방송을 봤다. 방송은 끝났는데 아무도 얘기를 안 하더라. 당시 나 때문에 god가 망하는 줄 알고 무릎 꿇고 멤버들 앞에서 울었다"고 깜짝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신용재는 god의 '어머님께'를 선곡, 원더걸스의 래퍼 유빈이 지원 사격에 나서 눈길을 사로잡았고, 신용재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유빈의 차분한 랩이 환상의 조화를 이루며 곡의 애절함을 더해 전설을 비롯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god의 데뷔에 얽힌 일화는 내일(12일) 오후 6시 5분, KBS 2TV 'god 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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