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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법원에서 닷새간의 일정으로 열린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 국민참여재판 마지막 날인 11일 재판 결과에 관심을 가진 방청객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법정에 들어가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김영진 기자 kyjmaei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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