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성악·뮤지컬 등 기념 공연
대구과학대학교가 11일 오후 6시 30분 '대구과학대학교 아트홀(Arts Hall) 개관 기념 열린음악회'를 연다.
아트홀은 대학 본부 5층 1천725㎡(약 523평) 공간에 들어선다. 기존 대문화관이 6개월간 공사 기간을 거쳐 학생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문화공연장과 지역민들의 문화쉼터로 재탄생한다. 1천737석 규모로 최신 무대기계와 조명장비, 음향시설 등을 컴퓨터 시스템으로 제어한다. 특히 정부 에너지 절약 정책에 발맞춰 아트홀 전체를 LED 조명으로 꾸미는 등 다양한 공연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하면서도 안락한 최적의 환경을 구축했다.
개관 당일 기념 공연으로는 1부 열림의 장으로 ▷마루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Opening 오케스트라 ▷앙상블 빠시오네 성악가들의 앙상블 공연, 2부 울림의 장으로 ▷강북고 국악팀의 모듬북 공연 ▷B-Boy 댄스 ▷방송엔터테인먼트과의 '비 내리는 고모령' 뮤지컬 갈라쇼 ▷초청가수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향자 총장은 "대구과학대학교 아트홀은 재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다양하고 품격 있는 문화예술을 보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창작공연 활성화 프로그램을 마련하면서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공연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지역민 누구나 대학 홈페이지(http://www.tsu.ac.kr)에서 사전 관람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대구과학대학교 기획처(320-1702~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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